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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23 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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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S) 첫날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민주당 대선 후보 연설에서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국가는 쓰라림과 냉소, 분열을 넘어설 수 있는 소중한 찰나의 기회를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기회다. 어떤 한 정당이나 정파의 구성원이 아니라 미국인으로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가장 높은 열망을 중심으로 우리를 하나로 묶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경청하며 이끄는 대통령,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통령, 그리고 상식을 지닌 대통령, 언제나 미국 국민을 위해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연설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는 진지하지 않은 사람이며, 그를 백악관에 복귀시킨 결과는 극도로 심각하다"며 "특히 미국 연방대법원이 형사처벌 면책 결정을 내린 이후 그가 갖게될 권력을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중산층 중심의 정책 비전도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강력한 중산층이 미국의 성공에 언제나 중요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중산층을 구축하는 것은 내 대통령 임기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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