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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9 0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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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사키=AP/뉴시스] 8일 일본 서부 나가사키의 평화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지진 경보 발령에 몸을 웅크려 대비하고 있다.


 8일 저녁 휴가나타(日向灘)를 진원지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일본 기상청(JMA)이 오후 7시15분 '난카이)南海)트로프 지진 임시 정보'(거대지진경보)를 발령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JMA는 '난카이 트로프 지진' 상정 진원 지역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평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방재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일본에 난카이 트로프 지진 임시 정보가 발령된 것은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난카이 트로프 거대 지진이 발생할 경우 간토(關東)에서 규슈(九州)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걸쳐 강한 흔들림이 예상되며, 간토에서 오키나와(冲繩)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높은 쓰나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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