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6-07 12:39:46
기사수정


▲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이래경 혁신위원장 낙마 사태에 대해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혁신위원장 인선을 둘러싼 이 대표의 책임론 등에 대한 질문에 "당내, 당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 당 대표가 언제나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당 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 했든, 논의를 충분히 하고 하는 일입니다만 결과에 대해서 언제나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는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질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 대표가 본인의 거취에 결단을 내릴 것인지,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최원일 천안함장 관련 발언 논란에 유감 표명을 해야 한다 생각하는지 등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선임됐다가 '천안함 자폭설' 등 과거 발언이 논란을 빚어 약 10시간만에 사퇴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51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