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5년 간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8억7400만원 가량이 엉뚱한 곳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8년부터 5년 간 사회복지사업 보조 등으로 비영리 민간단체에 지원한 6582건 중 146건의 부정사용이 적발됐다고 6일 밝혔다.
한 단체는 공기청정기 대여와 컴퓨터 구매, 전기 가스 수도요금 납부 등 정해진 목적이 아닌 곳에 340여만원을 썼다. 보조금으로 직원에게 회의 수당을 주거나, 강사비를 지급한 단체도 있었다. 적발된 사례 중 대다수는 사업 외 용도로 보조금을 사용했다.
또한 2017~2021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현황 실태 조사에서는 383곳 중 17곳이 사무 공간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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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