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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0 07:40:58
  • 수정 2023-03-13 17: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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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력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10일 밝혔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력훈련을 현지지도했다.


김정은은 이날 부전선방면의 적작전비행장을 담당하고 있는 군부대관하 제8화력습격중대의 실전대응태세를 판정검열했다.


이에 대해 노동신문은 "화력습격중대는 적작전비행장의 주요요소를 가상하여 설정된 조선서해상의 목표수역에 위력적인 일제사격을 가함으로써 자기들의 실전대응능력을 자신감있게 과시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최소한 6발을 동시에 발사했다.


김정은은 훈련 현장에서 "언제든 압도적으로 대응하고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키워나감으로써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충돌위험을 철저히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력습격구분대들이 각이한 정황을 조성하고 여러가지 실전가상훈련들을 다각적으로 부단히 강화해나감으로써 첫째로 전쟁을 억제하고 둘째로 전쟁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한 전략적2대임무수행에서 최대의 완벽을 기할수 있게 엄격히 준비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 딸 주애도 훈련 현장에 동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9일 오후 6시20분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했다며 "같은 지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날 도발은 지난달 20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이후 1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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