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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2 13: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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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 KF-16 전투기가 군산기지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훈련은 한미 연합공군의 전략적·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진=공군 제공)


 2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응해 우리 군이 공군 전력을 활용한 정밀 공대지 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사격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정밀사격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와 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후 발생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관련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다. 군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후 경계태세를 2급으로 격상했다.


북한은 이날 최소 10발 이상의 다종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서쪽과 동쪽 지역에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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