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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30 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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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서울 중앙지방검찰청.


시중 은행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외환거래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29일 세관과 함께 우리은행·신한은행 본점 및 영업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나욱진)는 이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본점 및 영업정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세관과 검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 지휘 및 송금 계좌 등에 대한 통합 분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통해 수조원이 외국으로 빠져나간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수사 참고 자료'로 정리해 검찰에 제출했다. 


금융권에서는 통상 은행이 지점 위치와 이용거래 고객 등에 따라 수입 결제 송금, 환전 등 특정거래가 집중되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금액·거래 대상 등을 봤을 때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섰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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