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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9 06:50:02
  • 수정 2022-09-29 0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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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주요 현안과 한미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해리스 부통령을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접견한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한 이후 4년 반 만이다.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동맹에 기반한 관계 강화, 대북 억지력,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현안, 역내 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한국 기업 차별 우려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 측의 전향적 검토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영국, 미국 등 순방 계기로 참석한 찰스 3세 영국 국왕 주최 리셉션,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 및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외 주최 리셉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IRA, 금융 안정화 협력, 확장억제 등에 관해 협의했다. 해리스 부통령과도 이러한 협의 내용에 기반한 의견 교환이 있을 거로 예상된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예정이다. 미 백악관은 "DMZ 방문은 북한의 위협 속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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