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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5 0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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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진=CGTN]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 외부 세력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왕 부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77차 유엔총회에서 연설에 나서 "중국이 완전히 통일 되어야만 대만 해협에 진정한 평화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외부 간섭에 대항하기 위해 가장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통일을 방해하는 사람은 누구나 "역사의 수레바퀴에 의해 좌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는 평화적 해결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왕 부장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가진 바 있다.


왕 부장은 블링컨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대만 분리독립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표명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미국은 그어떤 방식으로든 개입하거나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일관되고 명확하고, 중국은 ‘조국통일, 일국양제’의 기본방침을 고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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