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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06: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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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자료를 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탄핵 주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깡패나 마약, 부패 정치인들의 범죄를 수사해서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것이 탄핵사유가 되는지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22일 오후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거론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묻자, "탄핵이라는 말이 그렇게 가볍게 쓰일 수 있는 말인지 의문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유로 저를 탄핵하겠다는 지는 들어보지 못 했다"고 답했다.


이날 한 장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관련 질의에는 "통상적인 수사"라면서 "여기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야 될 상황"이라고 했다.


이 사건이 '정치탄압'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지난 정부에서 편향성을 의심 받아 검찰에서도 수사를 계속했기 때문에 늦어진 거지 '지금 와서 한다' 이런 식의 보복 프레임은 구조적으로 안맞는 구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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