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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2 0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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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포리자=AP/뉴시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하기 위해 숙소를 나서며 기자들에게 얘기하고 있다. 2022.09.01.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CNN, 가디언이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이 이날 자포리자 원정 시찰 후 "우리는 이 몇 시간 동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내가 봐야 할 핵심적인 것들(key things)을 봤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발언 후 자포리자 원전을 떠났다.


리아노보스티는 그로시 사무총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일부 유엔 차량이 원전을 떠나는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9대 차량 가운데 4대가 원전 부지를 떠났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자포리자 원전을 떠났다고 확인했다.


그로시 사무총장과 함께 방문한 IAEA 시찰단 5명은 아마도 오는 3일까지 원전 부지에 머물 것이라고 에네르고아톰은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IAEA 시찰단은 자포리자 원전에 도착했다. 핵 사고 위험이 고조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방문했다.


IAEA 시찰단 측은 수 일 간의 조사를 원하고 있으나 단 하루 조사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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