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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8 1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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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31.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신임 홍보수석에 내정됐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라며 "금명간 김 전 의원을 필두로 한 홍보라인 쇄신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영범 초대 홍보수석은 신설되는 홍보특보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선 대변인 역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외신대변인으로 갈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후임 대변인은 빠른 정무적 능력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찾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 안팎의 전언이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신설도 유력하다. 최근 불거진 '만5세 입학' '주52시간 근무제' 등 정책적 혼선을 막을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윤 대통령은 전날(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인사 난맥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짚어보고 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인사 쇄신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민생을 꼼꼼하게 받들기 위해서 아주 치밀하게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이지, 국면 전환이라든가 지지율 반등이라고 하는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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