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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9 2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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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휴전은 없다고 1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협상단을 이끄는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에게 휴전을 제안하지 말라. 러시아군의 전면 철수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민스크 협정과 그 후 몇 년 뒤 전쟁 재개에 관심없다"고 강조했다.


민스크 협정은 2014, 2015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분쟁을 끝내기 위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체결한 협정인데 이후로도 교전은 끊이지 않았다.


러시아는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다. 친러 세력이 일부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해방과 우크라이나 정부의 친서방 행보가 자국 안보를 위협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완전히 자유롭게 해줄 준비가 될 때가지 우리는 무기, 제재, 자금을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저지하면서 보다 자신감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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