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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8 13: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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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유족과 손을 맞잡고 행진곡을 불렀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팔뚝질'까지 하며 행진곡을 불렀다.


서울에서 KTX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로 간 윤 대통령과 100여명의 국민의힘 의원 등 일행은 오전 9시30분께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했다.


오전 9시50분께 민주의문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라고 적은 뒤 추념문을 통과했다. 보수정부 대통령이 민주의문을 통해 입장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추념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실을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이다"며 통합의 정신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윤 대통령은 옆에 앉은 5·18 유족의 손을 잡고 행진곡을 제창했다. 마스크가 들썩거리는 장면도 포착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등도 손을 잡고 행진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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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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