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에서 갱도 쪽으로 연결된 전선이 등장했다. 핵 실험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13일 "지난달 27일부터 나타난 전선은 이제 3번 갱도 입구까지 확장됐다"며 "새 장비도 입구 쪽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지원 시설 지붕 공사가 마무리됐다"며 "갱도와 지휘소 주변 차량 활동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선 설치는 핵 실험을 위한 준비 절차 중 하나다.
핵 기술 전문가인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에 따르면 핵 실험 순서는 갱도 굴착과 환기, 핵탄 안장과 측정 장치 부설, 외부 측정 장소와의 케이블 연결, 갱도 다시 메우기 등이다.
핵 실험 날짜가 정해지면 이후 상부 보고와 승인을 받고 지휘 통제 인력 도착, 현장 인력 대피와 비상 대기, 케이블 전원 연결, 폭파, 시료 채취 인력 진입, 현장 파악과 통제 등 순으로 실험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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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11587-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