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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1 2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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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비아해=AP/뉴시스】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ABECSG)과 키어사지 상륙강습전단,


북한이 오는 15일 110번째 김일성 생일(태양절)을 앞두고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경고하기 위해 미군 핵추진 항공모함이 동해로 진입한다.


11일 군 등에 따르면 미 핵추진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이끄는 항모 전단이 오는 15일께 동해 공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군은 한국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링컨함에는 스텔스 전투기인 F-35C를 비롯해 F/A-18 슈퍼호넷 전폭기 등 함재기 80여대가 있다. 링컨함이 이끄는 항모 전단은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등으로 구성된다.


링컨함은 동해에서 한미 해군 연합 훈련을 할 가능성이 있다. 함재기를 동원한 지상 표적 타격 훈련과 풍계리 핵실험장 등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대상으로 한 정찰 작전 등이 예상된다.


미국 전략 자산인 핵 항모가 동해에 들어오는 것은 2017년 11월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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